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38.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영업이익률 정상화로 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6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건자재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2020년까지 연평균 22.2%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노후 아파트 증가로 건자재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 시행에 따라 고기능성 창호 등 고부가 제품 판매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익 턴어라운드 이후 국내 건자재 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향유할 것"이라며 "장기 성장은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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