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오는 20일 여름 한정 제품인 ‘서머 캡슐 라인(Summer Capsule Line)’을 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서머 캡슐 라인은 기존 구호 의상보다 젊고 개성이 가미된 점이 특징이다.
후드 장식,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이국적인 문양을 티셔츠와 치마, 액세서리에도 활용했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실장은 "이번 캡슐 라인은 남미 부족의 전통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며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사회인이 만든 ‘새로운 부족’의 모습을 활동적이고 이국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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