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영복, 비키니보다 소매 달린 래쉬가드가 인기"

입력 2014-06-12 10:16  

[ 오정민 기자 ] 올 여름 워터파크와 해변가에는 긴 소매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자외선 차단과 피부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매가 달린 수영복 '래쉬가드(Rash guard)'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12일 AK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8일~6월8일) 수영복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래쉬가드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비키니를 넘어섰다. 래쉬가드는 자외선, 마찰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저하 방지를 위해 착용하는 수영복의 일종이며, 주로 긴 소매 디자인이 많다.

그동안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 활동시 주로 착용하는 전문가용 수영복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일반 물놀이용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AK몰은 전했다.

자외선차단 기능성 수영복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이 중 래쉬가드 판매량은 164% 뛰었다. 특히 아동용 래쉬가드 판매량은 785%로 급증했다. 반면 비키니 판매량은 7%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에 지난해 같은기간의 경우 래쉬가드 매출이 비키니 매출에 37% 못 미쳤지만, 올해는 254% 추월했다고 설명했다.

AK몰 관계자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래쉬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고 노출부담 없이 몸매를 보정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말했다.

AK몰은 다음달 말까지 '2014 신상 비치웨어 기획전'을 실시한다. 빌라봉, 오닐, 볼컴 등 인기브랜드 래쉬가드와 보드쇼츠를 최고 17%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나는 여름 바캉스' 기획전을 통해 아동용 래쉬가드 세트를 3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최고 3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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