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파사트 국내서 2897대 리콜···美보다 3개월 늦어

입력 2014-06-12 16:11  

폭스바겐코리아가 팔고 있는 '미국산' 파사트가 전조등 부품 불량으로 2897대 리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동일한 결함으로 지난 3월부터 리콜을 실시한 미국보다 3개월 늦은 조치다.

리콜 대상은 2011년 9월2일부터 2012년 12월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2.0 디젤 2189대와 2012년 6월21일부터 2012년 12월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2.5 가솔린 708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13일부터 무상수리(전구 소켓 및 후드 조절 버퍼 교환) 받을 수 있다.

결함 이유는 전조등(하향등) 전구와 전구소켓 접점의 접촉 불량으로 전조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 또 주행 중 후드(본넷)와 차체 사이에 발생하는 진동으로 전조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도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내 판매중인 파사트는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로 전세계 공통으로 리콜이 진행중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세대 파사트부터 미국산 모델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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