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두 번째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에 출연하면서 느낀 ‘무거워진 책임감’에 대한 생각들을 밝혔다.
6월12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에 자리한 써니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후 2년만에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그땐 2막 배우였지만 이번에는 1막부터 활약한다. 더 많아진 분량과 무거운 작품인 것 같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뮤지컬을 함께 경험한 멤버들이 조언을 해 준다. 이번에도 와서 응원해주겠다 했다. 자꾸 첫 공연을 보러 오겠다고 협박을 해서 익숙해지면 보러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동명 영화 ‘Singin` In The Rain’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무성영화에서 발성영화로 넘너 가는 시기인 192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서 3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남자 주인공 돈 락우드 역에 트랙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엑소 백현이 캐스팅됐으며 여자 주인공 캐시 샐든 역세 방진의, 최수진, 소녀시대 써니가 각각 캐스팅됐다. 리나 라몬트 역에 백주희와 천상지희 선데이가, 코스모 브라운 역에 이병권, 육현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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