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9.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017.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와 위험회피 심리가 상존해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원·엔 환율은 1000원 선으로 재차 진입해 과매도 부담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위험선호가 약해지며 달러 지지력을 제공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며 "반등 시마다 매물 부담이 작용해 1020원 선 재진입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15.00~102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