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고용노동·미래창조과학·안전행정·문화체육관광·여성가족부 등 17개 부처 가운데 7∼8개 부처 안팎이 교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부총리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확실시된다.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교육부장관에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과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오연천 현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이 거론된다.
또 정치인 출신이 일부 입각해 전날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이어 내각에서도 박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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