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처리 방식으로 고용노동부 재직 때도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2009년 근로기준국장으로 재직할 때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정규직법의 정부 입법을 주도하는 등 노사정책에서 균형감을 발휘해 최근 얼어붙은 노사 관계를 복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현 정부의 주요 고용정책인 일학습 병행제를 현장에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학교생활의 고민을 귀담아듣는 스타일이어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 전남 함평(57) ▲ 광주고 ▲ 중앙대 ▲ 서울대 행정대학원 ▲ 감사관 ▲ 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심의관 ▲ 근로기준국장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 대통령 고용노사비서관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 고용노동부 차관 ▲ 한국기술교육대 총장(현)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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