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1000원(0.44%)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리버는 11.96% 급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아이리버 매각 주관사인 다이와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IB업계 관계자들은 SK텔레콤이 웨어러블 기기 등에 관심을 갖고 아이리버 인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리버는 MP3 등 휴대용 음향기기뿐 아니라 저가형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 블랙박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에는 헬스케어 기기 '아이리버 온'을 출시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소셜 건강관리서비스인 '헬스온'을 선보인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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