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예선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했다. 상대 골키퍼 부카바르 바리가 전혀 손을 쓰지 못할 정도의 벼락같은 골이었다.
이 골로 혼다는 일본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두 대회 연속 골을 성공시킨 주인공이 됐다. 혼다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다.
전반 종료를 5분여 남긴 현재 일본은 한 골차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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