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민지, 예비신랑 박지성 응원하러 왔어요

입력 2014-06-15 20:13  


'김민지' '박지성' '런닝맨'

SBS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예비신랑 박지성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이 주도하는 아시안 드림컵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은 인도네시아에서 드림컵 경기를 펼쳤다. 이광수, 유재석, 하하, 지석진, 개리, 김종국 등 '런닝맨' 멤버들이 선수로 직접 뛰었다.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의 경기에는 수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꽉 찬 관중석 사이로 박지성과 결혼을 발표한 SBS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결혼을 약속한 박지성을 응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경기 중 박지성이 공을 골대에 맞히자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한편 현역 선수생활을 최근 은퇴한 박지성과 김민지는 오는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지-박지성, 잘 어울린다. 웃는 모습이 닮아가는 듯" "김민지 전 아나운서, 예비 신랑 응원하러 왔구나. 예쁘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 벌써부터 내조가 장난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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