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증설·아웃소싱 뉴스에 민감해져라

입력 2014-06-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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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필의 수익률 높이기 (4)



어떤 주식투자자는 차트를 중심으로 투자를 검토한다. 또 어떤 투자자는 뉴스를 면밀히 본다. 재무제표를 샅샅이 분석하는 스타일도 있다. 전부 정답이다. 이 모두를 곁들여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필자가 최근 느낀 점이 하나 있다. 평소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평범하게 흘려보내선 안된다는 점이다. 가령 봄철에 날아온 미세먼지를 보면서 환경오염을 매출 성장으로 연결지어 생각해야 한다. 코웨이 위닉스 등은 이 때문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쎌바이오텍이 신제품을 출시한 후 광고하는 것을 보면서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단, 성숙한 산업에서는 특히나 경기에 민감한 대기업이 대규모 증설을 발표할 때 신중하게 봐야 한다. 경기 민감주는 항상 고점에서 실적이 아주 좋고 주가수익비율(PER)도 낮아 투자자들이 흥분하기 쉽다. 하지만 대규모 증설로 자금이 투입되면 회수 시점에 경기가 다시 꺾일 가능성이 있다. 증설이 독이 되기도 한다. 화학이나 조선업종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일들이다.

필자는 요즘 재고관리를 잘하는 기업을 좋게 본다. 그런 기업들은 외주생산(아웃소싱)을 하거나 대량 주문도 하지 않으면서 재고자산의 부담을 관리해 나간다. 재고관리에 실패한 기업들이 부실해지면서 퇴출될 때 재고관리는 더 큰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이다.

업종의 경기가 오랫동안 힘들 때는 재고자산관리와 함께 부채증가율이나 현금흐름도 체크해야 한다. 잘 유지되고 있다면 그렇지 못한 기업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국내 반도체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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