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1만여 인구 유입 기대…역세권 오피스텔

입력 2014-06-16 07:00  

Real Estate


[ 이정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임대 수익형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오피스텔이다. 김천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규모다. 736실(전용 25.97~32.52㎡)로 이뤄진다. 오는 20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이 오피스텔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오는 공공기관 관련 종사자의 임대수요를 겨냥해 지어지고 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이미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개 기관이 입주했다. 향후 예정된 이전기관 및 관련 기업까지 모두 들어오면 1만여명 이상의 신규 인구 유입이 예상돼 풍부한 임대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도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KTX 역사가 들어선다. 한신휴시티 오피스텔은 KTX 김천(구미)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경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김천IC와도 멀지 않은 거리다.

오피스텔 구성은 입주자 편의 위주로 설계됐다. 지상 1~3층에는 김천혁신도시 내 최대 상업시설을 들인다. 입주민은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주차장은 100% 자주식 설계가 적용된다. 기계식 주차에 비해 관리비와 유지보수비가 적게 들고 주차 소요시간도 상대적으로 짧다. 고층 오피스텔인 데다 실내 평면을 조망에 유리하도록 설계해 특정층 이상에서 율곡천 근린공원 국대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TX 열차시간 정보, 관리비, 에너지사용량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단지 내 스마트폰 앱 시스템도 도입한다. 모델하우스는 KTX 김천(구미)역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054)43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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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한경닷컴 기자 ucjt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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