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 연구원은 "D램은 PC 수요 회복 및 모바일 수요 강세에 따라 안정적인 가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PC업체와 유통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낮은 가운데 3분기에는 신학기 수요를 시작으로 PC가 성수기에 진입한다"고 말했다.
아이폰6 갤럭시노트4 등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도 예상돼 3분기에는 PC D램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D램업체들이 품질, 미세공정 전환 어려움 등으로 생산 증가가 제한적인 점도 D램 공급 부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SK하이닉스와 비교되는 미국 마이크론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2배로 SK하이닉스가 저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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