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은 “요진의 기업철학은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최근 한 직원의 의로운 일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요진건설이 불혹의 나이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사람이 살기에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6년 설립된 요진건설은 요진개발, 요진자산관리와 같은 건설 계열사는 물론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 요진건설 여자프로 골프단 등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인 최 회장은 동대문 휘경여중ㆍ여고 이사장과 한국 보육원 이사장까지 겸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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