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국내에서 치러진 아시안게임에서 선수 출신이 선수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촌장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참가 선수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고 공식행사 주관,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 영접 업무를 맡는다.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 촌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감독, 태릉선수촌장, 한국스포츠클럽회장, 대한체육회 상임위원, 대한체육회선수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촌장은 16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생활과 임원생활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안락한 숙소를 제공, 최대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은 인천시 구월동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22채 2220가구에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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