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및 유음료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 실적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무더위에는 유음료 및 빙과류의 매출이 급증하지만 비가 오면 판매가 덜 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6~8월)은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높지 않았지만 강수량이 많아 실적이 좋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와 2015년 여름 날씨는 예년과 같은 더위가 이어지지만 지난해보다 강수량이 적다.
노 연구원은 "날씨의 영향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여름철에 열리는 국제 스포츠 경기(올림픽, 월드컵)가 있는 연도에는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데 올해는 월드컵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수입 규제는 문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중국 정부에서는 자국 유제품업체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유제품 업체들의 수입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유제품의 경우 지난 5월1일부터 살균우유 수입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빙그레의 경우 중국향 수출품목 중 살균우유는 없다"며 "수출 대부분이 멸균우유인 '바나나맛우유'"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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