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어머니 "최진실-조성민 둘 다 죽을 사주…" 섬뜩한 발언

입력 2014-06-17 11:30   수정 2014-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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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진실과 조성민의 무서운 궁합을 언급했다.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는 16일 방송된 한 종편채널에 출연해 "최진실 조성민의 궁합과 사주를 보러 갔는데 사주를 보는 사람이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처음에 두 사람이 정말 사랑했다. 환희 아빠는 안 변할 줄 알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옥숙 씨는 "딸이 이혼을 한 뒤 사람들이 제일 무섭다며 방문을 걸어 잠구었다. 방 안을 깜깜하게 해놓고 생활했다. 땅 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을 느꼈던 것 같다. 그 때부터 딸이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실과 조성민은 각각 2008년과 2013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실 조성민 궁합도 안 좋게 나왔구나" "최진실 조성민, 죽을 운명이었다는 뜻인가" "최진실 조성민 사주, 어머니는 미리 알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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