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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 제습기가 지난 5일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그린가드(GREENGUARD)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린가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인 UL의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이다. 재료, 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 및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사 대상으로 한다.
특히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인 탄화수소화합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 방출량을 꼼꼼히 측정해 까다롭게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모델명 : AY15H7000WQD, AY10H7000WQD)'는 장기 사용시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그린가드 규격(0.22mg/㎥이하)기준 대비 0.11mg/㎥을 달성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실내에서 장시간 자주 사용하는 제습기는 공기질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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