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LA 농수산엑스포 대비한 세일즈 활동 성황

입력 2014-06-17 18:13   수정 2014-06-24 16:57


미국 LA를 찾은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미국 ‘LA농수산엑스포’ 겨냥해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16일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주로 기능성 건강식품 위주의 농식품 수출업체와 대형 수산품 수출업체로 구성됐으며 수출상담 결과 미국의 한남체인, 펩코(PAFCO)사 등과 총 7800만달러의 수출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농산물 중에는 이번에 새롭게 출품한 산양삼, 흑마늘, 연근가루 가공품 등의 웰빙식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새로운 수출유망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은 거제어류양식협회, 거제수협, 하동수협, 경남무역 등 4개 업체와 미국 펩코사 간에 지난 2월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하동 녹차 참숭어’를 비롯한 활어류, 냉동수산물, 오징어 등에 대해 2900만달러의 수출계약 의향을 체결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그동안 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홍지사 주재로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2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쟁력 있는 수출유망품목과 새로운 바이어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어 17일에는 처음으로 ‘LA 히스패닉 마켓’을 대상으로 수출?입 업체가 함께하는 자리가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LA한인축제 기간 중에 경남도와 남가주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오는 9월 예정된 LA 농수산엑스포에서 2억달러 수출 계약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업체의 지속적인 발굴과 7월 미국 현지 우수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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