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경동나비엔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 가스보일러, 스마트폰으로 가스보일러 원격 제어

신기술혁신상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사진)은 가스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 가스보일러로 신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집안에 있는 보일러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집 밖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나비엔 스마트 톡’ 앱을 설치해 집안에 있는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나비엔 스마트 톡 서버를 통해 보일러로 전송해 원격제어가 이뤄지게 된다.

서비스 분야에도 원격케어 기술을 적용,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제품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면 고장 발생 전의 보일러 운전상태를 자동으로 원격케어 서버로 전송, 고장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해 고장 내용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전문엔지니어의 점검이 필요할 경우 출장 서비스도 지원한다. 보일러를 단순한 난방기기가 아닌 스마트한 기기로 업그레이드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또 연소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중의 버려지는 열을 ‘잠열회수 응축기술’로 재사용,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98%)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난방세기를 약·중·강으로 조절할 수 있어 단열이 잘 되는 집은 ‘약’으로, 외풍이 센 집은 ‘강’으로 조절함으로써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 세이브’ 기능도 적용했다. 보일러에서 공급되는 물 온도뿐만 아니라 난방을 하고 되돌아오는 물 온도까지 파악해 쾌적한 난방을 구현하고 가스비를 더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 제품은 콘덴싱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발휘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도 저감시켜 주는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제품”이라며 “글로벌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도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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