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좋은 친구들’ 주지훈이 명품 수트 핏을 과시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에서 주지훈은 의리와 야망 사이에서 복잡한 심리 변화를 겪는 인철로 분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이에 주지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인철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주지훈에 대해서 이도윤 감독은 “주지훈을 처음 만난 날, 눈앞에 인철이가 앉아있었다”고 칭찬했다.
주지훈은 영화 촬영 중 혹한 추위 속에서 비를 맞으며 야외촬영을 감행하고,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로 불을 피워서 촬영해야 하는 지하공간의 장면에서도 유독가스를 마시며 직접 열연을 펼치는 등 힘든 촬영을 완벽히 소화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있는 30대 남성을 보여주기 위해 ‘몸매 관리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감독의 특명에 무려 10kg에 육박하는 증량을 성공해 완벽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주지훈은 숨길 수 없는 스타일리시한 수트 핏으로 여성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슬림한 몸을 버리고 10kg을 증량한 바디라인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을 보여준 주지훈의 스틸은 많은 여성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스타일’보다 ‘영화’를 위해 확실하게 변신한 패셔니스타 주지훈이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들에서 감출 수 없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그의 수트자태는 여성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내달 10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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