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양은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상업시설용지, 산업지원시설용지, 물류유통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39개필지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7필지가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필지당 699㎡~986㎡으로 ㎡당 공급가는 93만4000원~146만1000원이며 산업지원시설용지는 15필지로 필지당 629㎡~1996㎡, 공급가는 ㎡당 최저 70만6000원에서 104만4000원이다.
물류유통시설용지는 1필지 3만1818㎡, ㎡당 최저 66만6000원에서 최대 76만6000원, 주차장용지는 6필지 ㎡당 최저 37만원에서 최대 55만8000원이다.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출자해 진례면 일대 152만2000㎡의 규모로 조성이 되는 김해테크노밸리는 지난해 7월 산업용지 분양 이후 현재까지 약 80% 분양을 완료했으며 올해 2월 진입도로,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관련 국비지원금 전액을 확보해 2016년 단지준공 일정계획에 맞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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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테크노밸리는 진례IC와 불과 2km 이내 입지해 부산신항배후철도인 진례역과 인접해 고속도로와 철도를 모두 이용 가능한 입지조건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또한 주변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부산신항제2배후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 도로신설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추진중인 비음산터널(김해 진례-창원 사파)까지 개통이 된다면 창원은 물론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2016년 준공이후 입주하게 될 약 170여개기업 및 김해테크노밸리 인근지역의 약 1200여개에 달하는 공장 등 풍부한 잠재수요는 김해테크노밸리 상가용지의 주요 장점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시례지구(6000여세대 공급 예정)와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87만2000㎡) 조성 등 주변 개발호재까지 있어 김해테크노밸리의 발전 및 투자전망은 밝다는 의견이다.
이외에도 상업시설용지와 산업지원시설용지의 경우 인근 주거시설의 부족을 해소할 수있는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형태로 건축이 가능하고 특히 상업시설용지는 위락시설, 숙박시설이 가능한 점 등 공급되는 용지들이 다양한 허용용도로효율적 개발이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김해테크노밸리는 공급시작가(감정평가금액)의 최대 115%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도록 하는 ‘입찰가상한제’를 도입해 용지를 공급한다.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상가용지를 공급하는 경우 경쟁입찰을 실시하는데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투기조장이 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며 “진례지역은 김해테크노밸리와 같은 대규모 상가용지들의 공급이 없어 과도한 경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공공성 확보 및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결정한 사항이다”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해테크노밸리는 투자자들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협력은행(KDB산업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농협 김해지점,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60%까지 분양대금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금 10% 2회 분납, 중도금 50% 3회 분납(1차 5%, 2차 20%, 3차 25%), 잔금 40%의 대금납부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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