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기저 효과와 취급 브랜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사업 진출로 인한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율이 1분기 7.2% 대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영업이익은 브랜드 안착과 브랜드 출시가 본격화되는 4분기 이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라인업 강화와 유통망 확보에 주목했다.
유 연구원은 "2017년까지 30개 브랜드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덱케 랑방스포츠 등 제품 매출 목표는 6500억 원, 지마추 발리 등 상품은 35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이후 현대백화점 출점 본격화로 MD 매장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의 아웃렛 진출 확대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한섬의 재고 소진에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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