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훈풍에 2000선 회복 시도

입력 2014-06-19 09:19  

[ 김다운 기자 ]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호재에 힘입어 20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16포인트(0.36%) 오른 1996.65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FOMC의 낙관적인 경기전망과 초저금리 기조 유지에 힘입어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시장 예상대로 자산매입 규모를 월 450억달러에서 3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당기간 제로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 동안 FOMC 불확실성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국내 증시도 반등하고 있다.

모처럼 기관 자금이 유입되는 중이다. 기관은 현재 42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6억원, 101억원 매도우위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프로그램 전체로 419억원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 중 비차익거래는 369억원, 차익거래는 52억원 순매수중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중이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NAVER, 포스코,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가 강세다.

삼성전자는 1.25%, 삼성전자우는 0.29%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현재 2.83포인트(0.53%) 오른 539.8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15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39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5원(0.46%) 떨어진 1017.65원에 거래되며 1020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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