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T 타워에서 간담회를 갖고,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 같이 설명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아이리버 인수에 뛰어든 것은 앱, 스마트폰 주변기기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향후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문장은 "당장 구체화하기는 어렵지만 오디오와 관련된 주변 장치를 앱과 연계하고, 건강 앱과 관련 진단 기기들을 연결하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또 이와 관련한 상품이 조만간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이리버의 대주주인 보고펀드는 지난 13일 아이리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 인수가격은 2007년 보고펀드가 아이리버를 인수할 당시 가격인 600억 원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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