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18일(14: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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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공동으로 253억원 규모의 ‘다음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했다.
다음과 중소기업청은 18일 다음 한남오피스에서 ‘다음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펀드규모는 253억원으로 이중 다음이 100억원을 출자했다. 중기청 산하기관이자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150억원을 부담했다. 운용사로 선정된 동문파트너스는 3억원을 출자한다.
다음 청년창업펀드는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벤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다음은 투자기업에 대한 서비스 인프라 제공과 함께 다음의 내외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한편 투자기업의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다. 또 연매출이 1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 중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이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에 주력으로 투자하게 될 전망이다.
주요 투자부문은 다음이 신규 플랫폼 사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 ▲오프라인 산업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IT 기업 등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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