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역시 수아레스…우루과이 '찬사'·잉글랜드 '탄식'

입력 2014-06-20 07:54   수정 2014-06-20 07:58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몰아넣은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9·리버풀)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타바레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D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에 승리한 뒤 "수아레스를 믿었다"며 "존경스러운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수아레스는 전반 헤딩 선제골에 이어, 1-1 동점이던 후반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우루과이가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던 탓에 수아레스의 득점은 그 어느때보다 값졌다.

특히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16강 진출이 불가능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오늘 경기가 영화라면 우루과이에 이보다 더 짜릿한 해피엔딩은 없을 것"이라고 감탄했다.

반면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짜증스런 표정이었다. 호지슨 감독은 "우리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며 "이탈리아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우리가 코스타리카를 꺾어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호지슨 감독은 패배의 원인을 우루과이 감독처럼 수아레스의 골 결정력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