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지난 13일에도 PETREDEC LIMITED와 350억원 규모의 3년 운송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은 KSS해운이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물류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 기간은 총 5년으로 연간환산시 약 108억원 규모다. 오는 12월부터 운송이 시작된다.
KSS해운은 현재 총 VLGC 5척의 LPG 장기운송계약(현재 건조중인 선박 1척 포함)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LPG 운송수요 증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매출 1186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한 KSS해운은 올 1월 계약을 통해 VLGC 1척을 장기계약에 투입했다. 오는 9월에도 VLGC 1척을 추가 투입해 2014년 약 1350억원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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