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가 2-1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7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시즌 9승째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올해 9승 달성을 35일이나 앞당겼다.
류현진은 이날 3회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펼치는 등 샌디에이고 타선을 손쉽게 요리했다.
6회 선두타자 크리스 데노피아에게 2루타를 내줘 결국 실점한 장면이 아쉬웠지만, 2-1 리드를 지키는 견고한 모습도 과시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열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상)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3.18에서 3.06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