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2∼18일 아쿠아슈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5% 급증했다.
고무, PVC 등으로 만들어진 '젤리슈즈' 판매량도 2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름철 대표 신발인 웨지샌들(굽 6cm이하)이나 글레디에이터 샌들 판매는 각각 79%, 7%씩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옥션에서는 최근 1주일간 샌들형 아쿠아슈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아동용 젤리슈즈 판매는 155% 뛰었다. 롯데닷컴에서도 아쿠아슈즈 매출이 같은 기간 약 15% 늘었다.
남성헌 G마켓 패션실장은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는 레인 부츠 대신 가벼운 아쿠아슈즈나 젤리슈즈 등을 신는 것이 부담이 적다"며 "6월 초부터 '수륙양용형' 상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장마를 앞두고 이 같은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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