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가 꼽은 입사지원자 베스트&워스트는?

입력 2014-06-24 08:44  

'입사의지 적극적 표현' 최고 vs '지각에 오타' 최악


[ 김봉구 기자 ] 기업 인사담당자가 꼽은 입사 지원자 유형 가운데 최고는 ‘입사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지원자’, 최악은 ‘지각·오타 등 기본도 못 지키는 지원자’였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이 같은 내용의 ‘최고 및 최악의 지원자 유형’ 설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인사담당자 3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호감형 지원자는 ‘입사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지원자’(35%)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애사심이 깊으면 입사 후 이탈 가능성도 줄어든다고 판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무에 대한 비전 등이 확실한 지원자(22%) △밝은 미소와 재치가 있는 지원자(14.9%) △직무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11.6%)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 지원자(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악의 지원자로 꼽은 유형은 ‘지각, 오타 등 기본도 못 지키는 지원자’(31.7%)였다. 구직자는 사소한 실수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성의 부족으로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또 ‘지원동기가 불분명한 지원자’(20.9%) ‘자격조건도 갖추지 못한 지원자’(15.4%) ‘자신감이 없는 지원자’(9.4%) ‘마감일 무시 등 절차를 따르지 않는 지원자’(5.8%) ‘베끼기 등 성의 없이 준비한 지원자’(5.5%) 등도 불합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이 상반기 채용에서 마음에 들었던 지원자 비율은 평균 22%, 그렇지 않은 지원자 비율은 52%로 각각 집계됐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