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1450원(4.13%) 오른 3만6550원을 기록중이다.
에스엠은 지난 23일 일본 현지법인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법인세 추가납부로 102억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사업과 관련된 해외 공연수입 누락 등의 탈세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추징금은 6월 전액 납부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 동안 이수만 에스엠 회장 등과 관련된 탈세 의혹이 에스엠 주가에 악재가 돼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것이 증권가의 판단이다.
아이엠투자증권은 "횡령, 배임 등 탈세는 없었으며, 이수만 회장과 관련한 부동산 탈세 혐의도 없었다"며 "세무조사 추징금에 따른 주가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부증권도 "세무조사가 시작된 이후 탈세 의혹에 추징금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주가 하락이 계속됐지만 이제 부정적 영향을 미치던 악재는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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