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기사건 진상규명 철저…특단대책 만들어야"

입력 2014-06-24 09:53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시정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원 구성 합의와 관련해 "후반기 국회의 시작은 조금 늦었지만, 소통과 화합, 상생의 자세로 힘과 지혜를 모아 역대 어느 국회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신뢰받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을 통한 위안부 관련 사실 왜곡 등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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