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오사카 3대 롤케익 '핫삐돌체' 선보여

현대백화점이 일본 오사카의 유명 롤케익 '8b DOLCE(이하 핫삐돌체)'를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무역센터점, 목동점, 킨텍스점에서 판매한다.

'핫삐돌체'는 일본 훗카이도산 우유를 사용한 생크림을 사용해 특유한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일본 오사카의 3대 롤케익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 3대 롤케익은 '몽슈슈 도지마롤', '핫삐돌체', '코야마 스스무'다. '몽슈슈 도지마롤'은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측은 '핫삐돌체'의 백화점 첫 진출을 위해 수입 통관 전 과정 참여, 마케팅 전략 컨설팅 등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적응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킨텍스점에서 진행된다. 중동점에서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에서 인기있는 '8b롤 플레인(1450개 한정)'과 '8b롤 말차(850개 한정)'을 각각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송혜정 현대백화점 조리식품 바이어는 "특화된 급속냉동기술을 이용해 일본 매장에서의 품질 그대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다"며 "오는 8월에는 주요 점포에 정식 입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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