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닮은꼴
kbs '안녕하세요'에 정우성을 닮고 싶어하는 남성이 출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정우성을 너무 좋아하는 형 때문에 고민인 청년이 방송에 나왔다.
그는 "고등학교 때 친구의 아는 형이라서 알게 됐다. 만나면 90%를 정우성 얘기만 한다”며 "키·몸무게·사는 동네·자주 가는 음식점까지 모두 꿰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 닮은꼴이라 주장하는 이 남성은 정우성의 목소리를 닮기위해 CF와 영화를 100번이나 봤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2년째 정우성 얘기만 하던 그가 갑자기 1년간 잠수를 탄 적이 있었는데, 이유가 정우성을 닮기위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1년 동안 반영구 눈썹과 앞트임을 살짝 했다"며 "성형외과 원장님한테 정우성 사진 들고가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닮은꼴, 비슷하길 기대했지만 역시나", "정우성 닮은꼴, 정우성이 이걸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정우성 닮은꼴 너무 좋아서 그랬다는데 적당히만 하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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