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 대상] 신한은행, 15개국 67개 금융 네트워크…모든 해외점포 2년 연속 흑자

입력 2014-06-25 07:00  

업종별 최고기업


[ 강영연 기자 ] 신한은행이 2014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은행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개인 채무 조정, 장기 거래 고객 회생 지원, 기업 성공 프로그램(CSP) 운영, 이자·수수료 감면 등을 통해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유동성 핵심예금과 우량 중소법인 대출을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늘리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사업부문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은행 최대인 15개국 67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힘써 2년 연속 모든 해외 점포에서 흑자를 달성했다.

이런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 고객만족, 일하기 좋은 기업 등 경영 전반에서 국내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다보스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인 30위에 선정된 데 이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더 뱅커의 ‘글로벌 금융브랜드 조사’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순위에서도 43위를 차지했다. 홍콩의 금융 전문 월간지인 더 애셋으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전략 목표를 ‘창조적 도전, 차별적 성장’으로 정했다. 우선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금융’이 조직문화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금융 본연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가 함께 커가는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조적 자산 운용 활성화, 우량 비외감시장 고객기반 확대, 비대면 영업 강화, 글로벌 현지화, 은퇴시장 선도 등 5대 핵심사업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존 역량 강화와 내실 성장을 위해 낭비와 비효율의 근본 원인을 없애고 조직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전략적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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