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219억 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87억 원으로 예상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부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급격히 악화된 소비경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이 각각 8.7%, 2.6%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 7.9%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개의 신규 브랜드 론칭과 매장 확대로 성장 전략을 강구할 것"이라며 "직영점 체제의 영업전략으로 재고자산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법인의 견고한 성장 추세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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