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조향장치 결함 2000여대 리콜

기아자동차가 조향장치 제작결함이 발견된 쏘울 승용차 2474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결정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를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핸들을 돌릴 때 소음이 발생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0월16일∼12월31일 제작된 차량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7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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