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쇼핑몰 폭발물 터져 … 21명 숨지고 17명 다쳐

입력 2014-06-26 06:48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쇼핑몰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아부자 외곽 부유한 지역에 있는 쇼핑몰 에맙 프라자에서 시민들이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F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관람할 준비를 하는 와중에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축구 경기가 시작하기 1시간 전에 폭탄이 폭발했기 때문에 이번 폭탄 테러가 축구 관람객을 겨냥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희생자 시신이 쇼핑몰 출입구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으며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탔고 1km 이상 멀리에서도 검은 연기가 목격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21구를 수습했으며, 17명이 부상했다"면서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