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청와대에 청년비서관 신설 제의했다"

입력 2014-06-26 14:25   수정 2014-06-26 15:23

새누리당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은 26일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키우기 위해 새누리당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심했다"며 "청와대에 청년비서관 신설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경북 포항지역 새누리당 당원들과 만나 "청와대에 청년비서관을 만들어 젊은이들이 대통령과 정부에 무엇을 원하는지 바로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은 살아 남을 수가 없다"며 "새누리당은 젊은이들을 위한 '웰빙정당'으로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 1년 4개월 밖에 안됐다"며 "남은 3년여의 임기 가운데 올해와 내년이 국가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당권에 도전하는 게 아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당대표를 맡아 박 대통령 뒷받침 역할을 하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최근 제기된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 대해서는 "소설같은 이야기다.

셋이 모이는데 어떻게 회가 형성되냐"며 일축했다.

남부권 신공항에 관해서는 김무성, 김태호 등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전문가 견해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영천, 대구 등지로 자리를 옮겨 당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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