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버튼없는 'G워치', 미니멀 네모 디자인…27만원

입력 2014-06-26 14:49   수정 2014-06-26 14:51



[ 김민성 기자 ] LG전자가 첫 스마트워치 'LG G워치(LG G Watch)'를 공개했다.

가격은 26만9000원.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 'I/O' 키노트 행사에 공개된 직후 국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됐다. 예약 구매자는 다음달 4일부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처음 적용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성이 뛰어니다. 1.65인치 좁은 공간에 최적화한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쉬운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했다.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테두리 주변에 버튼을 없앤 단순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작은 직사각형 네모 디자인으로 무게 는 63g로 가볍고, 두께는 9.95mm로 얇다.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1.65인치 IPS LCD 화면은 선명하고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기로는 대용량인 400mAh 배터리를 실었다. 타사 제품과 달리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아 언제든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탑재된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을 밝게 해주고, 대기 상태에서는 화면이 저절로 어두워져 배터리를 아낀다.

음성 인식 기반으로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의 화면 조작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일정 보여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된 일정들을 보여준 식이다.


운동이나 야외활동 때도 착용한다는 점을 감안 방수·방진 기능도 높였다. 먼지가 전혀 침투하지 않는 방진(6등급) 기능과,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7등급) 기능을 갖췄다.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로 씻으면 된다.

색상은 블랙 티탄(Black Titan), 화이트 골드(White Gold) 2가지다. 끈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 사용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사장은 "웨어러블 시장에서 LG전자가 지향하는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담았다"며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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