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2% 증가한 1조8886억 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5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와 대비해선 개선되지만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62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출시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라인업의 모델 교체 이슈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78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메라 모듈 등의 스마트폰 부품 판매도 부진했던 것이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현재 주가는 역사적으로 최저점 영역까지 하락했다"며 "하반기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수기 진입과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로 3분기 스마트폰 부품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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