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편안한 신발을 찾는 젊은 여성이 늘면서 낮은 굽의 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굽이 높더라도 비교적 발이 편안한 통굽형 ‘웨지힐’이 '킬힐'을 대체하고 있다. 실용적인데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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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온라인 종합쇼핑물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굽 높이 6cm미만의 여성용 샌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같은 기간 6cm 이상인 힐 샌들 매출은 13% 증가에 그쳤다.
로우힐 샌들의 인기에 힘입어 스포티한 여름 샌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드레스화나 힐 샌들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던 레이첼콕스, 고세, 슈스토리 바이 소다, 페프, 세라, 데일라잇뉴욕 등 여성화 브랜드들이 편안한 신발을 표방하는 스포티한 샌들을 선보였다.
한경닷컴 장세희 인턴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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