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유통시장 대세로] 쇼핑 팁 2. 특정 브랜드 꽂혔다면 제일모직·LF·한섬 등 팩토리 아울렛 방문

입력 2014-06-27 20:51  

[ 유승호 기자 ]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LF, 한섬 등 주요 패션업체들은 ‘팩토리 아울렛’으로 불리는 자체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업체들은 이를 통해 이월 상품을 처분함으로써 재고 관리 비용을 줄이고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한다.

팩토리 아울렛은 한 패션업체가 보유한 대부분의 브랜드 상품을 한곳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브랜드의 의류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유통업체 아울렛보다 팩토리 아울렛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전국에 제일모직 아울렛 160개를 두고 있다. 서울에 30개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 곳곳에 제일모직 아울렛이 있다. 이곳에서는 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등 삼성에버랜드 산하 브랜드 의류를 정상가보다 30~50% 할인 판매한다.

LF는 60여개 팩토리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문정동, 경기 안양시, 경남 양산시 등에 있는 아울렛이 규모가 크다. LF는 아울렛을 통해 전년도 이월 상품을 평균 40~50% 싸게 판매한다.

한섬은 서울 가산동과 경기 용인시에 아울렛을 만들었다. 타임 마인 SJSJ 시스템 등 한섬 계열 브랜드는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지 않는 이른바 ‘노 세일 브랜드’다. 그러나 한섬 아울렛에서는 이들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백화점 가격보다 4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형지 세정 등 중견 패션업체들도 자사 상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아울렛을 보유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