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살작전, 소아마비 백신 캠페인 벌여 라덴 자녀 뒤밟고 '사살'

입력 2014-06-29 11:19  


빈라덴 사살작전

29일 방송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작전명 넵튠 스파이’ 편에서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작전이 전파를 탄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에 대한 항공기 동시 다발 자살테러 사건인 9·11테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약 10년 후 2010년 8월 미국은 빈 라덴이 파키스탄에 숨어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하지만 파키스탄에 군사를 투입할 수 없었기에 빈 라덴을 섣불리 체포할 수 없었다.

특히 파키스탄의 탈레반은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과 밀접한 관계로 빈라덴을 찾는 건 더 어려운 일이었다.

그때 CIA는 파키스탄에 소아마비 백신 캠페인을 벌여 빈 라덴은신처를 찾아낼 것을 제안했다. 파키스탄 아동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놓아 주면서 몰래 혈액을 채취해 빈 라덴의 자녀를 찾아내자는 작전이었던 것.

파키스탄 현지의 명망 있는 의사를 동원해 소아마비 백신 캠페인이 벌어졌고, 채취된 혈액은 즉시 CIA에 전달됐다. 그러던 중 2011년 4월 빈 라덴 자녀의 DNA가 채취됐고, 그때부터 미국의 철저한 감시가 시작됐다.

빈 라덴이 거주하던 저택은 밖에서 안에 보이지 않는 특수 재질 창문이었고, 담은 2미터에 달했다. 그러던 결정적으로 위성을 통해 빈 라덴의 모습이 포착됐고 미국 측은 교전 끝에 빈 라덴 사살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소아마비 캠페인을 수행했던 아프디디 의사는 파키스탄에 반역죄로 체포돼 34년 형을 선고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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