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박람회장 한국관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제품과 원료, 첨단설비 등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유산균 원료 및 제품, 항생제 등 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축적된 분야에서 해외 관계자들의 좋은 평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의 업체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 중 약 30여개국, 130여개 업체와 실질적인 협의도 이뤄져 차후 업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정치 회장은 행사에 동행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CPhI Chin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2500여개 업체, 4만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일동제약은 2010년부터 5회 연속 참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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