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쌀 시장 개방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논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추후 국회 등과 의견 수렴을 더 거쳐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이날 회의에서 쌀 관세화를 안건으로 다뤄 쌀 시장을 내년부터 개방하겠다고 선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반대 여론이 거세 국회 공청회를 거쳐 다음 달 중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정부가 올해 말로 다가온 쌀 관세화 유예 종료를 앞두고 주요 쟁점들을 검토해 왔다" 며 "우리 쌀 산업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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