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14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종전부동산은 혁신도시 등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시공사, 시행사, 자산운용사, 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 이재순 한국부동산연구원 박사를 초빙, 종전부동산 유형을 분석하는 등 매수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설명회는 세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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