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중국 손보사 3~4곳과 함께 해상보험 합작사를 세우기 위해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 중이다. 설립 예정인 해상보험 합작사는 자본금 총1000억원 규모로 삼성화재는 여기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단독으로 중국 현지에서 보험 영업을 하는 게 쉽지 않아 합작사 형태로 진출해 영업 기반을 다지고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작년 4월 중국 보험 감독당국으로부터 사업인가를 받고 국내 손보사 가운데 최초로 중국에서 자동차 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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